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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누수 최소화한 레이커스 변함없는 우승 후보
제목 전력 누수 최소화한 레이커스 변함없는 우승 후보
작성자 ds1kflnk (ip:)
  • 작성일 2020-11-24 13: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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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당연히 2연패에 도전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먼트레즈 해럴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계약기간 2년 1,9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계약 마지막 해에는 선수옵션으로 분류되어 있다. 샐러리캡이 포화된 레이커스는 중급예외조항을 활용해 그를 앉혔다. 해럴을 붙잡은 가운데 드와이트 하워드(필라델피아)는 이적했다. 하워드는 레이커스 잔류를 노렸고, 레이커스의 랍 펠린카 단장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필라델피아의 데럴 모리 사장과 조엘 엠비드가 하워드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급류가 바뀌기 시작했다. 하워드는 레이커스의 연락이 오지 않은 사이 다른 팀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하워드가 떠나면서 레이커스는 전력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하워드는 수비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공격에서 달려줄 수 있다. 앤써니 데이비스와의 조합도 단연 돋보였다. 더군다나, 필라델피아와 최저연봉에 계약한 것을 고려하면, 레이커스가 지나치게 생각이 많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결국, 레이커스는 하워드를 놓쳤다. 백코트 구성도 자칫 빨간불을 킬 수 있었다. 레존 론도(애틀랜타)와 에이브리 브래들리(마이애미)가 팀을 떠난 것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레이커스가 계약기간 3년 4,000만 달러의 계약에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계약 마지막 해는 부분보장되는 조건이다. 상대적으로 팀 친화적인 계약이다. 콜드웰-포프와의 재계약에 앞서서 웨슬리 메튜스를 데려왔고, 론도의 이적에 대비해 데니 그린(필라델피아)과 상대적으로 불필요한 1라운드 티켓을 통해 데니스 슈뢰더를 데려왔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에 콜드웰-포프, 메튜스, 슈뢰더가 백코트를 책임질 예정이다. 르브론 제임스가 포인트가드로 나서는 만큼, 큰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 백코트는 다졌으나 관건은 프런트코트였다. 원투펀치가 책임지는 포워드는 탄탄하지만 하워드의 이적으로 큰 누수가 불가피해졌다. 한계가 뚜렷한 자베일 맥기가 옵션을 사용해 잔류하면서 외부 영입이 쉽지 않게 됐다. 서지 이바카(클리퍼스)를 데려왔다면 더할 나위 없었겠지만, 이바카를 놓치면서 안쪽 수비를 채울 여력을 상실하고 말았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레이커스는 마크 가솔을 붙잡으며 안쪽을 다지기로 했다.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레이커스가 가솔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곧바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맥기와 2026 2라운드 지명권을 보내면서 알폰소 맥키니와 조던 벨을 받기로 합의했다. 맥키니와 벨은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라 방출이 가능하다. 레이커스는 맥기를 유연하게 처리하면서 부담을 덜었다. 하워드의 이적을 막지 못한 점은 여전히 뼈아프지만, 가솔과 해럴을 데려오면서 인사이드 로테이션을 구축했다. 여기에 백업 스몰포워드로 선수단을 채울 맥키니까지 데려왔다. 벨은 방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맥기의 계약을 출혈 없이 덜어낸 점이 주효했다. 이게 다가 아니다.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에 함께 했던 마키프 모리스를 앉히는데 성공했다. 카라니아 기자는 레이커스가 모리스와 계약했다고 알렸다. 1년 최저연봉으로 모리스를 앉히면서 레이커스는 프런트코트 전력을 확실하게 다졌다. 모리스의 가세로 부족한 부분이 좀 더 채워졌으며, 지난 시즌과 엇비슷한 선수 구성으로 나설 여건을 마련했다. 레이커스의 보강 여부는 아직 남아 있다. 아무래도 센터 보강이 나설 것이 유력하다. 가솔과 데이비스가 주로 센터로 나서야 하는 점이 부담이다. 해럴은 언더사이즈 파워포워드로 센터를 맡기에 한계가 뚜렷하다. 나선다고 하더라도 간헐적인 역할을 소화할 수밖에 없다. 그나마 드마커스 커즌스(휴스턴)도 둥지를 틀면서 빅맨을 찾기 쉽지 않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론도, 브래들리, 하워드가 떠났고, 맥기와 퀸 쿡의 계약이 부담된 가운데 유효 적절한 트레이드를 통해 현재의 전력을 구축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아쉬울 수 있으나 우승 도전에 나서기는 결코 부족하지 않은 선수 구성이다. 레이커스 랍 펠린카 단장의 일처리가 단연 돋보인 부분이다. 백업 센터까지 구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다. 그러나 크게 도드라지진 않을 전망이다. 데이비스가 포워드와 센터를 넘나들 수 있기 때문. 아직 데이비스와의 재계약 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지만, 이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건은 계약규모다. 어떤 조건으로 레이커스에 잔류할지에 따라 레이커스의 이번 시즌은 물론 이후 행보까지 좀 더 확실하게 정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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